Logitech/K760

[리뷰] 로지텍 K760 태양열 충전 블루투스 키보드

jangjunnn 2013. 1. 4. 01:05

Logitech 무선 솔라 키보드 K760


(http://www.logitech.com/ko-kr/product/Wireless-Solar-Keyboard-K760-for-Mac?crid=1221)



 이 제품은 네이버 카페 아사모(http://cafe.naver.com/appleiphone)에서 진행한 체험단 이벤트로 제공받았음을 미리 밝히며 체험단으로 선정해주신 아사모와 업체측에 감사를 표합니다.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았다고하여 무조건 좋게 표현할생각은 없습니다.)



▲K760 앞면

 ▲K760 뒷면 (사진상 하단부분이 전면부의 상단)


K760의 특징

1. 무선(블루투스)

2. 태양광충전

3. 애플키보드와 유사

4. 간편한 다중연결

5. 맥,ios와의 호환성



▲로지텍 K760

▲애플 키보드


직접 비교해보시면 알겠지만 K760은 자판배열이라던가 디자인이 애플키보드와 너무너무 흡사합니다.

사실 저는 맥유저도아니고 아이패드키보드는 처음이기때문에 상당히 낯설기도 합니다.




외관뿐아니라 키감이라던가 타이핑시 키보드자체의 느낌또한 애플키보드와 똑같습니다.

리뷰를 작성하면서도 애플키보드를 리뷰하는 기분이듭니다..



▲블루투스 ON

▲delete키 위의 스위치가 블루투스 ON/OFF 스위치


하지만 K760은 분명 애플키보드보다 한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이유는 태양광 충전.

어떻게보면 디자인을 해치기때문에 단점일수도있는 큼지막한 솔라패널은 꼭 햇빛이아니여도 평범한 실내등의 빛에의해서도 충전됩니다. 로지텍의 설명에따르면 6시간이면 완충되며 완충시 암흑속에서도 3개월을 버틸수있다고합니다.

때문에 이 키보드가 방전되는걸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싶습니다.

실제로 보시면 솔라패널이 전혀 흉하지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옷이든 전자제품이든 디자인을 매우 중요시하는데 솔라패널이 디자인을 해친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동시에 세개의 기기와 연결가능하고 전환이 쉽다는점.

이게 무슨말인지는 자세히 예를들어 보겠습니다.

이 키보드는 동시에 3개의 애플기기와 연결이가능합니다.

F1 - 아이폰

F2 - 아이패드

F3 - 맥

이런식으로 말이죠. 이렇게 한번 각각 페어링시켜두시면 F1,F2,F3 키를 눌러 원하는 기기로 옮겨갈수있다는 이야기입니다. F3로 연결해서 맥으로 서핑하다가 아이패드에 메모를 하려면 F2키만 눌러주면 바로 아이패드와 연결된다는 말이죠.

아마 맥유저분들중 이런기능이 필요하신분은 정말 많이 계실꺼같습니다.



▲조금 구겨진것처럼 보이는부분은 보호필름.


▲후면의 블루투스 페어링버튼


▲뉴아이패드(3rd)와 K760의 크기비교(조명 fail..) / K760의 실측 크기: 169*293*19 (가로*세로*두께, 단위 mm)


K760이 크기는 좀더크지만 뉴아이패드에비하면 조금 과장해서 깃털처럼 가볍습니다.

외부에서 사용하기위해 가방에 휴대한다고 하여도 손가방이아닌이상 크게 불편할 이유는 없습니다.





*페어링방법


▲스위치ON, 아무것도 페어링시키지 않았다면 세버튼이 깜빡거림.

▲페어링시킬버튼을 눌러주고 키보드 뒷면의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을 눌러줌. 사진은 F1선택시 페어링을 기다리며 깜빡이는 모습.

▲아이패드 블루투스를 ON한다음 장비에서 로지텍 K760을 골라줌.

▲연결 완료.


*다중연결을 위해선 F2,F3중 지정하고싶은 키를 누른후 똑같이 후면의 페어링버튼을 누르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후 전환은 F1,F2,F3키 중 원하는키를 누르는것만으로 쉽게 전환가능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키보드의 최고의 장점은 '로지텍'제품이라는 것입니다.

보증기간은 3년이며 제품의 품질에대해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까진 정말 단점이없어서 좋은점만 이야기해왔지만 제가 유일하게 아쉬움을 느꼈던 부분이 K760의 키와 후면은 때타기쉬운 흰색이고 이 제품이 휴대성을 강조하였으며 이 제품의 가격대를 고려했을때 키보드의 케이스가 구성품에 포함되어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제품을 볼때마다 생각난다는 점입니다. 하드케이스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천재질의 부드러운 커버를 같이 제공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이 포스팅은 제품자체의 리뷰였고 사용기는 좀더 오랜시간 사용해보고 따로 작성토록 하겠습니다.

로지텍 K760 체험단기회를 주신 아사모와 업체측에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