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이어폰을 새로 구입했습니다.
이어폰종류가 너무많다보니 검색도많이해봤고 고민도많이하고 골랐어요.
평소 얼티밋이얼스 제품 사용해보고싶기도했고 입문용 BA이어폰이라고 해서 UE600을 고르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쓰던게 XB40EX와 Bose IE인데 둘다 저음성향이어폰이잖아요
그래서 고음성향 혹은 올라운드제품을 구매하려 한것도있어요.
아 디자인도 한목했지요 ^_^
UE600의경우 로지텍에선 정가 159,000원이라는 꽤 비싼가격에 판매중이고
저는 최저가로 라츠몰에서 99,900원에 구매했습니다. 이도컴퍼니 정품이고 2년보증기간이주어집니다.
AS는 새제품과 맞교환 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포장은 상당히 깔끔합니다.
우선 첫번째구성품은 케이스와 이어팁.
케이스 내부가 고무(?)재질이고 세손가락으로 감아서 넣으라는 그림까지 있습니다.
평소에 그렇게 보관하는데 역시 좋은방법이였나봐요.
이어팁같은경우 실리콘팁이 5쌍 (이어폰에 장착된것까지), 컴플라이폼팁 2쌍으로 넉넉히 줍니다
왼쪽에 빨간색같은경우 제가 개인적으로 구매해서 사용하던 T400인데 구성품에 포함된 폼팁과는 모양도그렇고 약간다릅니다. 착용감은 둘다 좋아요^_^
그외 설명서(?)와 화보(?)가 함께들어있습니다. 초록색은 AS받을때쓸 보증카드에요.
구성품은 이게 끝~
UE600의 유닛은 크롬도금되어있어서 '사진'상으로는 굉장히 이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이어폰낄때마다 크롬부분을 만지지않을수가없어서 지문은 필수고 기스는 옵션입니다
이제 이틀썼는데벌써 글씨가 티끌만큼 벗겨졌네요... 크롬도금자체도 잘벗겨진다고하니 조심히 써야지요...
워낙에 UE시리즈가 플러그부분이 약하다고하는데 UE600도 예외는 아니라고합니다
피복이 벗겨지면 AS가 불가능하기때문에 단선되더라도 내부단선되길 빌어야겠지요..
이거때문에 수축튜브도 사왔는데 수축튜브로는 해결될문제가아닌듯합니다..
BA드라이버를 사용했기때문에 실리카겔은 필수!?
참고로 실리카겔은 약국에가서 몇개달라고하면됩니다. 두곳에들렸는데 종류별로 많이 챙겨주시더라구요.
참고로 겉에 '실리카겔'표기가된것만 사용하세요. 습기제거에 사용되는 실리카겔은 수명이다해도 전자렌지에 30초정도 돌려서 재사용이 가능한데 실리카겔이 아닌것은 전자렌지에돌리면 유해성분이 나오기도 한다네요.
사진상에선 오른쪽 두개가 실리카겔이아닙니다.
이어폰 소리에대해서는 좀더써보고 따로 포스팅할예정이구요
첫인상은 'Not Bad'였습니다. 제가 워낙에 베이스,타격감을 좋아해서 약간의 허전함이 없잖아 있었고
피아노소리라던지 고음부에있어서는 소리가 상당히 '청량하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가끔은 소리가 너무 가벼워서 경박하다는 느낌도 있었구요..
이틀간 들어본결과 정가 근 16만원의 가치를 하는 이어폰은 아닌거같습니다.(나도모르게 독설을..)
이쁘게나왔다고 생각하는사진 두장 더 올리고 이 포스팅을 마치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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